연혁 및 설립 목적

지난 20여년간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여 이미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노화와 퇴행성 변화로 인해 노인 인구의 질병 유병률은 점차 증가 할 수 밖에 없으며, 이에 따라 노인 인구의 의료서비스 이용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단순한 질병의 치료와 관리만을 위한 의료가 아닌 생활에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의료서비스를 통하여 삶의 질을 높이려는 욕구가 커져가고 있다. 이에따라 환자들이 갖는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노인 환자의 치료와 의료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신경외과 영역은 노인 환자의 비율이 높은 분야이기에, 노인신경외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면서 동시에 연구결과를 발표 토론해 나가는 모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노인신경외과학의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회원 간의 친목도 도모할 목적으로 1997년 6월 27일 현 명예 회장이신 최창락 교수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52명이 창립회원으로 가입하여 노인신경외과연구회를 창립하였다. 수년간 노인신경외과연구회를 기반으로 하여 허춘웅, 김국기, 김종문, 박상근, 김문찬 전임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2004년도부터 대한신경외과학회내 정식분과학회중 하나인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로 자리잡게 되었다. 2005년 3월에는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의 공식 학회지인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지(Journal of Korean Society of Geriatric Neurosurgery)의 창간호가 발간되었으며, 이후 매년 2회 정기 발간을 하는 노인신경외과학을 대표하는 학술지로 발전하였다. 우리 학회는 창립 이후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연 1회 개최하고 있으며, 수시로 학술집담회를 열어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9년도부터는 보건복지부 산하 치매기획단에 참여하면서, 치매치료실무 연수겅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1년 현재 우리 학회는 1000여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역대 회장 및 임원

직위	성명
회장	임영진
총무	박정율
학술	최창화